광진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재개
광진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재개
  • 이윤수
  • 승인 2022.05.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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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
광진구청

[시정일보] 광진구는 지난 2일부터 15개 동 128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구는 온라인 자치회관을 6월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중단됐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정비해 강사 위촉 등 더 알찬 대면 수업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가장 먼저 구민들에게 선보인 프로그램은 중곡1동, 구의1동, 구의3동의 요가, 시낭송과 인문학, 가죽공예 등 총 6개이다. 이와 함께 자양4동의 캘리그래피, 중곡1동의 주산, 피부관리, 화양동의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별 상황에 맞게 7월까지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운영 일정 및 동별 특화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어르신의 문화생활 참여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광진구는 이번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정상화를 통해 구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강의를 접할 수 있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