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개최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개최
  • 이윤수
  • 승인 2022.05.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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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분야 동아리 참여
지난달 30일, 청소년센터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2022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달 30일, 청소년센터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2022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동국) 용산청소년센터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센터 4층 소극장에서 ‘2022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센터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의사결정을 통해 연간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글로벌리더, 재능기부 봉사동아리 ‘생과일’, 미술동아리 ‘소나무’, 벽화그리기 ‘담벼락’, 다독다독, 초딩들은 못말려, 5호라 걸스, 파스텔 프렌트 등 9개로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김우준 청소년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김우혁 대표의 축사, 심묘탁 센터장의 인사말씀, 개별 인준장, 동아리 인준서 수여 순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고 2부 행사는 전체 자치동아리 관계형성을 위해 팀별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심묘탁 센터장은 “청소년센터의 모토는 청소년이 주인으로 언제든 놀고, 쉬고, 배움을 통해 성장하기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올해 청소년센터가 다양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면서 "5층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디지털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청소년자치동아리는 동아리별 자체 활동을 비롯해 연합 대표자회의를 통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직접 기획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 청소년센터는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