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 / 진정한 주민자치시대 활짝, 행정전문지 역할 중요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 / 진정한 주민자치시대 활짝, 행정전문지 역할 중요
  • 이윤수
  • 승인 2022.05.12 13:10
  • 댓글 0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

[시정일보] 안녕하십니까? 마포구의회 의장 조영덕입니다.

1988년 창간 이래 지난 34년간 국민에게 생소한 행정에 대해 널리 알리고,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협치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신 시정신문 주동담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지방자치와 같이 탄생해 30년이 넘는 역사를 함께한 국내 유일의 행정전문지로, 시민에게 행정을 널리 알려 국가 이익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간 정신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사회에 정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정성과 객관성으로 정론직필(正論直筆)을 고수해온 시정신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타오르는 열정으로 시민의 이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가실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34년보다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정의감으로 정진해야 함을 믿습니다. 지난 1월13일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런 만큼, 지방자치는 이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의 도입을 통해 의정활동이 더욱 강화되며, 주민의 참여 또한 확대됩니다.

새로운 지방자치시대가 열림에 따라 시정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행정과 의정활동에 대해 널리 알려주시고, 국민 모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기대합니다. 그런 시정신문의 곁에서 마포구의회 역시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습니다. 먼 길을 함께 걸으며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정신문의 창간 34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