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S밸리 데모데이 투어’ 시작
관악구, ‘관악S밸리 데모데이 투어’ 시작
  • 김응구
  • 승인 2022.05.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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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시작으로 올해 6회 진행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가 내달 8일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여는 ‘관악S밸리 데모데이 Tour(투어)’를 시작으로 관내 창업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선다.

구(區)는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관악구 전체를 대학·기업·지역이 상생하는 벤처·창업도시로 조성하고자 ‘관악S밸리’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2월까지 스타트업 컨설팅 전문기업 그라운드업벤처스㈜와 함께 6회에 걸쳐 데모데이를 진행해, 관내 벤처·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전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서울창업센터관악 주관으로 열리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IR데이’를 포함해 관악S밸리 데모데이까지 합치면 올해 총 13회의 데모데이가 개최된다.

6월8일 오후 2시부터 4시10분까지 진행하는 ‘관악S밸리 데모데이 Tour 1’에는 전문투자사 4곳과 메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며,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채널 ‘라이브관악’에서도 생중계한다.

행사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창업기업 6개사의 기업발표와 질의응답, 심사평 등으로 진행한다. 종료 후에는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 일대일 네트워킹도 이뤄진다.

최종 우승기업은 구청장상 수상과 함께 관악S밸리 페스티벌 데모데이 출전권,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데모데이 참가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인 관악구 벤처·창업기업이다. 19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그라운드업벤처스 담당자 이메일(khkong@ground-up.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일자리벤처과(879·6684)나 그라운드업벤처스(2233·1908)로 문의하면 안내받는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S밸리 데모데이 Tour가 사업 자금이 필요하고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