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노후ㆍ저층 주거지 집수리지원 시범 추진
서대문구 노후ㆍ저층 주거지 집수리지원 시범 추진
  • 문명혜
  • 승인 2022.05.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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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50가구 선정, 공사비의 50% 최대 225만원까지 지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관내 노후ㆍ저층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서울가꿈주택사업’과 동시 추진으로 주택 외부 뿐 아니라 내부까지 집수리를 지원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금년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보조사업에 선정된 주택으로, 준공시 공사 비용의 50%(취약계층은 80%)를 최대 225만원까지 지원한다.

분야는 △에너지 효율화(도어교체, 천장보수) △환경개선(벽지, 장판, 타일, 싱크대, 세면대) △안전 개선(환풍기, 화재경보기) 등이다.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지역내 건물, 무허가 건물, 법규 위반 건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5월 중순까지 신청 접수된 서류를 검토, 신청주택 현장 점검, 보조금 심의를 통해 올 7월 중 5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준공 후에는 내역서와 현장 확인을 거쳐 올 11월 집수리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