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종합사회복지관·노인종합복지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성동 종합사회복지관·노인종합복지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 이승열
  • 승인 2022.05.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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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치매안심센터, 두 복지관과 협약… 치매예방활동 및 동반자 활동에 협력
성동구 관내 복지기관인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사진은 성동구치매안심센터-성동노인종합복지관 간 협약식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 관내 복지기관인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이와 관련, 성동구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성동종합사회복지관 및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지정하는 치매극복선도단체 협약을 맺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기관 종사자들이 치매 교육을 거쳐 치매예방활동에 협력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이해하는 동반자 역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은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고, 앞으로 치매극복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관련 홍보, 치매 인식개선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역 내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처, 치매 관련 서비스 및 프로그램 협조 등 협력 사업을 시행한다. 

성동구치매안심센터 허재혁 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돌봄 문화 확산과 치매로부터 안전한 성동구 만들기를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된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