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의정부시 송산권역·호원권역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치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치매 무료 조기검진은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만 75세 어르신은 치매로 진행되지 않게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만 75세 집중관리 대상자에게는 안내문 발송 등 치매 검진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조기 검진 외에도 1:1 사례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대면 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치매 조기 검진으로 치매를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직 재개하지 못한 권역의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시켜 조금 더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