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음악에 토론 더한 ‘토론콘서트’ 선보여
강북구, 음악에 토론 더한 ‘토론콘서트’ 선보여
  • 김응구
  • 승인 2022.06.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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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평생학습관서 구민 30명과
‘미디어 리터러시’ 이야기로 꾸며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음악과 토론을 결합한 ‘강북 토론콘서트’를 선보인다.

이 콘서트는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현대시민의 필수역량,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주제를 달고 양정애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과 함께한다.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는 미디어에 접근하고,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활용하며, 이를 창조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말한다.

강연을 통해선 미디어 리터러시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아보고, 정보 분별력을 키우는 방법도 배워본다. 강연 중간에는 주제와 연계되는 짧은 공연을 선보여 참여자에게 친근한 교육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토론콘서트는 강북구민 30명을 대상으로 7월16일 오전 10시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참여 희망 구민은 이달 21일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매체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수많은 정보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가려내고 주체적으로 이용하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