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279명을 모집한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7일부터 6월10일까지 ‘서울시’ 및 앱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gov/news-all)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매년 서울 거주 대학생에게 본청 부서와 사업소에서 한달여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추고 시정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 최근 3년간 모집 경쟁률이 40:1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모집인원 279명 중 일반선발(70%) 195명은 공고일 기준(2022년 6월2일) 서울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대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ㆍ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선발(30%) 84명은 공고일 기준(6월2일) 서울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 1차 선발은 직무별, 지역별로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지고, 1차 선발자는 17일 10시에 발표한다. 증빙서류 제출기간은 17일~22일 6일간이다.

최종 선발된 근무자는 29일 오후 5시 개별 안내하며 부서별 요청사항과 특기ㆍ전공, 거주지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부서에 배치된다.

한편 자치구마다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을 달리해 별도 모집하며,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사항은 거주지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앱을 통해 확인하고, 문의사항은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인력개발과(2133-57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