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받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받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문명혜
  • 승인 2022.06.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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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받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정치, 경제, 문화 등 발전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문 구청장은 그동안 프랑스와의 관계 강화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레지옹 도뇌르’를 받은 한국인으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정명훈 지휘자, 임권택 영화감독 등이 있다. 서대문구는 2017년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까지 매년 신촌에서 ‘프랑스 거리음악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2019년에는 관내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근 거리에 ‘프랑스로’란 명예 도로명을 부여하고 작년에는 이곳에 아트 타일 벽화를 조성했다. 사진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우측)이 2019년 6월22일 당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와 함께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프랑스 거리음악 축제’에 참석, ‘아트 마켓’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