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온 가족이 함께한 '단오축제’ 개최
광진구, 온 가족이 함께한 '단오축제’ 개최
  • 이윤수
  • 승인 2022.06.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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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광진 숲나루에서 진행된 전통문화 단오축제에서 한 가족이 떡 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광진 숲나루에서 진행된 전통문화 단오축제에서 한 가족이 떡 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지난 4일 광진 숲나루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 문화 단오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민관협치사업 ‘2022 전통문화 힐링 프로그램’의 첫 프로그램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는 주민과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음악 공연 △만들기 체험 △전통 문화 체험 △전통 놀이 체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떡 메치기, 창포물 머리감기 등 잊혀져가는 세시풍습과 관련된 전통문화 체험 위주로 진행됐으며 사물놀이, 진도북춤, 남도민요 등 전통 음악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또 윷놀이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부채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 부스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추후 구는 15개 동별 지역밀착형 전통문화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2022 전통문화 힐링 프로그램’ 민관협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