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동네 뒷산 공원으로 탈바꿈
양천구 동네 뒷산 공원으로 탈바꿈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9.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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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억원 투입, 올 11월 완공 예정-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남부순환로변에 위치한 신정3동 산137-3번지 일대 동네 뒷산을 공원화 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동네뒷산 공원화사업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오는 9월에 착공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이 일대는 주택지와 접하고 있는 무단경작지로 주위 자연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무단경작에 대한 민원과 단속으로 인해 마찰을 빗어왔던 지역이다.
구는 이번에 시행하는동네뒷산 공원화사업은 생활권 주변 공원 확충과 주민 여가 공간 확대로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식재 숲을 복원하고 기존 등산로와 연계한 주민쉼터로 조성하게 된다.
공원화사업을 하는 동네뒷산에 향토수종 식재를 비롯 산책로 정비, 운동 공간조성, 휴게시설 설치 등이 완료되면 새로운 모습의 주민휴식공원으로 탈바꿈 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올해 초 매봉약수터 주변에 조성된 온수공원과 연계 명품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는 동네 뒷산을 공원수준으로 정비해 나감으로써 주민생활 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동네 뒷산 공원화 사업을 위해 구정의 역량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