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별 질의 혈세낭비 막을 터”
“과별 질의 혈세낭비 막을 터”
  • 시정일보
  • 승인 2007.09.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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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안 병 덕 예결위원회 위원장




강동구의회 제154회 임시회 예결특위위원장에 선임된 안병덕 위원장으로부터 예결특위 의정활동 등에 대해 들어본다.
-특위위원장에 선임된 소감은.
“먼저 초선으로 예결특위위원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154억원의 추경예산에 대해 주민의 혈세임을 감안하여 절약하는 긴축예산 심의에 임할 것이며 8명의 예결위원들과 함께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특위 운영방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참고 삼아 각 과별 예산집행에 대한 의견을 결집하여 최종심의를 심도 있게 시행하여 본회의에 상정할 것입니다.
특히 상임위에 계류 중인 추경예산안에 대한 과별 질의는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각종 특위와 상임위의 예산심의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절약하고 혈세를 아끼는 것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또 지역특성에 맞는 예산편성과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진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심도 있는 심의에 임할 것입니다.”
-평소가지고 있는 의원상은.
“집행부의 견제보다 의회와 집행부가 화합하여 상호보완적인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펴야 합니다. 특히 초선으로서 갖가지 어려움이 많으나 나름대로 열심히 맡은 바 책무를 다하는 1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회기와 상관없이 상시로 의회에 출입하여 본연의 임무에 가일층 충실 하는 주민의 대표자가 되기 위해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에 진력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예결특위는 8명 위원 모두가 초선임을 명심해 더욱 더 신명을 다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급식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집중적인 연구와 현황 파악을 마친 후 의원발의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학교급식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생각입니다.
이번 예결특위 활동을 거울삼아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공복이 될 것을 더욱 다짐합니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