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 전공노 동작구지부 방문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 전공노 동작구지부 방문
  • 김응구
  • 승인 2022.06.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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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소통강화 위한 첫걸음 떼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오른쪽 검정색 양복)이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동작구지부를 방문해 인사 나누고 있다. / 동작구청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오른쪽 검정색 양복)이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동작구지부를 방문해 인사 나누고 있다. / 동작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지난 8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동작구지부를 방문, 노사 소통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전공노 동작구지부 허필두 지부장 등과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허 지부장은 먼저 △노사관계 정상화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진행상황 등을 전달했고, 이어 박 당선인은 향후 노조 측과의 소통으로 요구사항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당선인은 “민선 8기, 주민들께 약속드린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기 위해선 ‘공직사회의 일하는 문화’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상생하는 노사문화 구축으로 동작구와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노 동작구지부는 이달 1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에게 바라는 점 △조직문화 및 근무환경 개선점 △공정 인사 △민선 8기 주민정책 제안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익명으로 받는 설문조사 결과는 가감 없이 취합해 박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