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4학년 대상, 6월25일부터 7월30일까지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는 어린이 탈춤교실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할미가 간다, 덩 더 쿵따라기’를 6월25일부터 7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느끼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다.
이번 탈춤교실은 문화예술교육단체 ‘프로젝트 아나야’와 협업해 선보인다. 참여 어린이들은 ‘죽령산신당신화’를 기반으로 한 봉산탈춤 제7과장 미얄춤을 실습하고 직접 탈을 만들어보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탈춤 교실은 △목중춤 요소 배우기 △타령장단에 맞춰 움직임 만들기 △캐릭터 만들기 △연극 구성하기 △탈 만들기 △자신만의 극 발표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이다. 1,2기로 구분해 기수별로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탈춤교실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기획팀(6263-1184)으로 연락하면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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