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당 도우미’ 양성
경기도 ‘팔당 도우미’ 양성
  • 시정일보
  • 승인 2007.09.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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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개선 시민참여 유도 ‘물 환경 교육’ 실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이달 4일부터 12월27일까지 팔당유역에 대한 탐구와 지식을 통해 건강한 시민일꾼 팔당도우미를 양성하기 위한 팔당 물 환경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팔당 유역 체험학습,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교육, 청소년 팔당자연·생태·문화교실, 합리적 개발과 보전을 위한 민관협력 워크숍 등 4개 프로그램에 6380명을 교육한다.
팔당유역 체험학습은 이달 4일부터 12월27일까지 청소년, 단체, 가족단위 등 1400명을 대상으로 팔당주변 환경 및 오염현장 견학을 통해 팔당의 중요성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9월21일부터 12월28일까지 환경NGO, 팔당주민 등 4600명을 대상으로 팔당유역 지속가능 발전방안,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요령 등을 교육한다.
청소년 팔당자연·생태·문화교실에서는 이달 8일부터 12월22일까지 수도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명을 대상으로 경안천, 북한강, 남한강 자연·역사·문화탐방 등을 교육하며 팔당지역 주민, 공무원, 시민단체 등 180명을 대상으로 합리적 개발과 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 워크숍을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팔당유역에 대한 입소문 기반이 형성되어 팔당 지역주민은 물론 수도권 2300만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팔당 수질개선에 적극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