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16회 임시회 개·폐회
도봉구의회, 제316회 임시회 개·폐회
  • 김응구
  • 승인 2022.06.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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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
도봉구의회가 지난 24일 제8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인 제316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했다. / 도봉구의회 제공
도봉구의회가 지난 24일 제8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인 제316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했다. / 도봉구의회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제8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인 제316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했다.

박진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도봉구의회 의원 모두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경기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구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도봉구의회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구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더욱 활기차고 내실 있게 운영해, 도봉구에 더 큰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며, “제8대 도봉구의회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실시한 5분 자유발언에선 고금숙·김기순 의원이 4년간 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도봉구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먼저, 고 의원은 “4년간의 짧지만 보람찬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제9대 의회는 민생현안에 대해 의원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칭찬받도록 노력하기 바라며,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늘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도봉구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4년이 전광석화처럼 지나갔다. 지역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산재해 있으나 못 다한 아쉬움이 많다. 구의원으로 재직할 때와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한결 같이 도봉구민을 위해 봉사하며 사랑하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도봉구의회는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종료했으며, 7월7일 제317회 임시회에서 제9대 의장·부의장을 선출하며 새로운 의회의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