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취약계층 어르신 초청 ‘음식 대접’
은평구, 취약계층 어르신 초청 ‘음식 대접’
  • 문명혜
  • 승인 2022.06.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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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주관, ‘행복나눔 어르신과 다함께 식사’ 행사 열어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이 은평구 바르게살기 ‘행복나눔 어르신과 다함께 식사’ 행사에서 어르신들께 음식을 배식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이 은평구 바르게살기 ‘행복나눔 어르신과 다함께 식사’ 행사에서 어르신들께 음식을 배식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난 2년간 코로나 시기를 잘 이겨낸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최근 바르게살기운동 은평구협의회(회장 유병찬) 주관으로 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행복나눔 어르신과 다함께 식사’ 행사가 대표적이다.

자축의 시간과 함께 코로나로 단절됐던 이웃사랑 의미를 살리고자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각 동주민센터에서 자활근로ㆍ수급자 어르신들을 선정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은평구협의회는 돼지고기, 과일, 떡, 찰밥 등 식사를 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께 직접 배식하는 자원봉사도 진행했다.

이 자리엔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함께 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배식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병찬 바르게살기운동 은평구협의회장은 “지난 코로나 기간에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이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도움의 손길이 다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대표 국민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은평구협의회의 노력이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