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의회 더민주당 우형찬 부의장 후보자
11대 의회 더민주당 우형찬 부의장 후보자
  • 문명혜
  • 승인 2022.06.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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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위원장 시절 정책협상력과 합리적 리더십 인정
우형찬 부의장 후보자
우형찬 부의장 후보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더불어민주당 부의장 후보자로 3선의 우형찬 의원(양천3)이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11대 의회 당선자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10대 의회 후반기 교통위원장 출신의 우형찬 부의장 후보자는 ‘실질적인 의정활동 지원 체계 마련’과 ‘소통채널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9대, 10대, 11대 3선의 우 부의장 후보자는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정무적 감각과 뛰어난 소통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10대 후반기 교통위원장을 역임하며 보여준 정책협상력과 합리적 리더십이 동료의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 졸업 후 방송사 PD 등을 거쳐 9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우 부의장 후보자는 이번 6ㆍ1지방선거에서 양천구 4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으로는 유일하게 당선된 저력을 보여줬다.

우 부의장 후보자는 7월 제11대 의회 개원 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를 통해 당선이 최종 확정된다.

우형찬 부의장 후보자는 “11대 의회 부의장 후보자로 낙점해 준 더불어민주당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본회의 결과가 남아 있지만 부의장이 되면 의회내 화합과 소통에 힘써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모든 의정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