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전통시장·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도봉구 전통시장 SNS 홍보단 나의 시장일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SNS 분야 10명과 유튜브 분야 5명을 모집하며, 기간은 7월6일까지다.

만 39세 미만의 청년 또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도봉구민이거나 도봉구 소재 대학 재학생 △본인 SNS 또는 유튜브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는 경우 △홍보·서포터즈 관련 경력이 있는 경우 △골목상권에 관심이 많고 활동 의지가 높은 경우면 우대된다.

선정된 홍보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이상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홍보콘텐츠 기획·제작·포스팅 활동을 이어간다. 우수활동자에겐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참가 희망자는 도봉구청 홈페이지(행사/모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qhrtlf501@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박규모 도봉구 도시재생과장은 “SNS 활동에 익숙한 청년들의 재능기부와 구정 참여를 통해 지역 상권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의 전통시장은 △방학2동 도깨비시장 △창2동 신창시장 △창3동 골목시장 △쌍문1동 백운시장 △쌍문3동 쌍문시장 △도봉1동 신도봉시장 등 총 6곳이 있다. 상점가는 △쌍문3동 쌍문역 둘러 상점가 △도봉2동 오!도봉거리 상점가 △창4동 창동역상점가 △창1동 쌍리단길 상점가 등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