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0일 한국IT복지진흥원의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에 동참해, 전산장비 25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PC 보내기’는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PC 등을 무상으로 보급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화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단은 이 운동에 동참해, 노후된 PC 10대, 프린터 7대 등 전산장비 25대를 기증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기증한 전산장비는 273대에 이른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PC 보내기 활동이 IT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ESG경영을 실현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