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한강 문학비 건립
남양주시, 북한강 문학비 건립
  • 시정일보
  • 승인 2007.09.13 13:59
  • 댓글 0

황금찬 시인 헌시 새겨


‘여기 강이 있었다. 우리들의 국토 이 땅에 이름 하여 북한강이라 했다. 태양이 문을 열었고……’라는 헌시가 남양주시 북한강변에 새겨졌다.
지난 9일 남양주시 북한강변 야외공연장(화도읍 금남리 소재)에 한국 최고령 집필시인인 황금찬 시인의 ‘별이 뜨는 강마을에’라는 제목의 북한강문학비를 건립,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제막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황금찬시인ㆍ김년균 한국문인협회 이사장ㆍ손근호 시사문단발행인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시낭송과 축하연주ㆍ제막식ㆍ다과회ㆍ시사문단 작가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