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동국)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용산청소년센터는 오는 7월23일 13시부터 17시까지 센터 실내(3~5층)에서 ‘2022년 한여름 파티 지금 우리 센터는(이하 Z·우·센)’행사를 개최한다.

‘Z·우·센’은 청소년센터 소속 자치 동아리가 주체적으로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해 관내 청소년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단장한 용산청소년센터의 시설 곳곳을 소개하고자 청소년이 직접 체험 부스를 돌아다니며 구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5층에 새롭게 단장한 용산e 디지털체험관을 처음 선보이는 데 체험관 내 VR, AR, 모바일 게임 부스를 운영해 가상공간 안에서 청소년이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티는 ‘Z세대 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소속 자치 동아리 5개가 참여해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 자율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청소년 참여 TALK 캠페인, 환경 릴레이 캠페인, 세계과자 만들기(브라질 과자), 60초 챌린지, 타로카드 힐링 상담소, 걱정인형 만들기 부스 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용산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행사 당일 웰컴 기프트가 지급된다.

심묘탁 용산청소년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청소년들이 지치고 힘든 시간을 잘 견뎌냈다. 이번 행사로 관내 많은 청소년이 함께 즐기고 용산청소년센터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Z·우·센’ 청소년축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산청소년센터(749-01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