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신문 양대규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지난 12일에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남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흥동·염리동, 초선),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이한동 의원(국민의힘, 서강동·합정동, 초선), 행정건설위원회 위원장에 권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용강동·신수동, 2선), 행정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 홍지광 의원(망원2동·연남동·성산1동, 초선),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에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동·합정동, 2선), 복지도시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공덕동, 초선)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에는 강동오 의원, 고병준 의원, 이상원 의원, 차해영 의원, 최은하 의원이 소속됐으며, 행정건설위원회 위원에는 강동오 의원, 고병준 의원, 남해석 의원, 신종갑 의원, 안미자 의원, 이한동 의원, 최은하 의원이 소속됐다. 복지도시위원회는 권인순 위원, 김승수 위원, 백남환 위원, 오옥자 위원, 장정희 위원, 차해영 위원, 한선미 위원으로 구성됐다.

남해석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으니 어깨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초선 의원으로서 패기와 신선함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음지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께도 잘 부탁드립니다. 운영위원회는 의원 여러분의 슬기로운 의회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권영숙 행정건설위원장은 “의회 혁신을 통해 찾아가는 의회로의 변화, 공부하고 연구해 서울시에서 으뜸가는 의회, 그리고 거짓없는 진실한 구의원으로서 신뢰받는 구의회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구의회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고 말했다.

채우진 복지도시위원장은 “복지도시위원회는 우리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를 소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으로서 구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과 많은 연구를 통해 마포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복지도시위원회로 이끌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마포구 제9대 의회는 의장에 김영미 의원, 부의장에 백남환 의원을 선출한데 이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쳤다.

김영미 의장은 "여러 의원님들의 넓으신 이해와 협조로 제9대 마포구의회 원 구성이 원만히 마무리됐다"며 "저를 비롯한 19명의 마포구의회 의원들은 구민을 위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행복하고 희망찬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