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56회 임시회 폐회
마포구의회, 제256회 임시회 폐회
  • 양대규
  • 승인 2022.07.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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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의장, 첫 의사일정에 의원들 격려로 마무리
마포구의회 의원들이 임시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양대규 기자)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가 지난 13일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5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9대 마포구의회는 지난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2년 동안 제9대 마포구의회 전반기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김영미 의장은 "역대 훌륭하신 의장님들께서 수행하신 중책을 더욱 더 잘 감당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소통과 타협, 합의와 협치를 통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선 의원의 열정과 다선 의원의 경험과 연륜이 모여 구민을 위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며, “구의원으로서 품위를 지키며 역할을 다하는 모범적인 모습으로 마포구의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의원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백남환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을 모시고 양보와 타협으로 대의를 살려내 칭송과 기대를 받을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쁜 일은 뒤따르고 힘든 일은 앞서며, 주민과 함께 동행하면서 더 행복한 의회가 되도록 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 치러진 개회식에서 19명의 의원들은 ‘법령을 준수하고 마포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하면서 제9대 마포구의회 의원으로서의 새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가 지난 13일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5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사진 양대규 기자)

한편, 이 날 폐회식에서는 행정업무의 올바른 평가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2022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마포구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마포구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마포구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추천의 건을 처리했다.

김영미 의장은 “첫 임시회 일정동안 의원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