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건축사 무료 민원상담’ 대면·비대면 병행운영
동작구, ‘건축사 무료 민원상담’ 대면·비대면 병행운영
  • 김응구
  • 승인 2022.07.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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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12명 참여… 대면 月·水·金
지난 13일 동작구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한 동작구민이 건축사 민원상담을 받고 있다. / 동작구청 제공
지난 13일 동작구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한 동작구민이 건축사 민원상담을 받고 있다. / 동작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일상회복에 따라 ‘건축사 무료 민원상담’을 대면과 비대면 모두 운영한다.

2012년 시작한 이 민원상담은 복잡하고 어려운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민원행정 서비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전화)으로 전환한 지난해에는 모두 305회에 걸쳐 39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동작구 건축사회에 등록된 건축사 12명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상담 항목인 △건축물 설계 관련 △건축 관련 분쟁사항 등 건축 민원 전반은 물론, 이달부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도 추가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희망 주민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건축과로 방문하면 된다. 비대면 상담은 구청 건축과(820·9826)로 사전 예약한 후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박일현 동작구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인 건축행정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