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운영하는 흑석체육센터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주 금요일에 ‘사회적 약자 스포츠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스포츠활동 장소·시설을 제공하고, 또 월 1회 체성분 검사 후 운동 처방 상담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올 상반기 4개월간 총 262명이 이용했다.

동작구공단 측은 이번 스포츠활동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으로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흑석체육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업기관과 협의해 인근 기초생활수급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번 스포츠활동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