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탄소중립 가로숲’ 공사현장 방문
유인애 강북구의원, ‘탄소중립 가로숲’ 공사현장 방문
  • 김응구
  • 승인 2022.07.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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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식재활동 참여자 격려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왼쪽에서 6번째)이 최근 ‘탄소중립 가로숲 조성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 유인애 의원실 제공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왼쪽에서 6번째)이 최근 ‘탄소중립 가로숲 조성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 유인애 의원실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은 지난 4일 삼양로114길 벽산아파트1·2차 일반통행길 일대 ‘탄소중립 가로숲 조성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조성사업은 평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삼양로114길 일대 보·차도로에 수목을 심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구비 2000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으로 폭 6m, 길이 100m에 이르는 ‘걷고 싶은 길’이 만들어진다. 공사는 올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 부의장은 이날 민관 합동 수목 식재 활동에 참여한 벽산아파트 주민 모임 ‘발품회’ 회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발품회에는 유 부의장 본인도 참여하고 있다. 시민참여로 자발적 녹색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 주최 ‘2021년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민관협력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유 부의장은 “강북구를 위해 협력하는 구청 관계자, 인근 주민, 그리고 발품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탄소중립 가로숲 조성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