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공단, 올 상반기 ‘에너지절약위원회’ 열어
도봉구공단, 올 상반기 ‘에너지절약위원회’ 열어
  • 김응구
  • 승인 2022.07.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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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광 상임이사, 실천가능한 사업목표 설정 등 강조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20일 올 상반기 ‘에너지절약위원회’를 열었다. 맨 왼쪽이 한정광 상임이사. /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제공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20일 올 상반기 ‘에너지절약위원회’를 열었다. 맨 왼쪽이 한정광 상임이사. /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최승묵 이사장)이 20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2022년 상반기 에너지절약위원회’를 열었다.

공단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부서별 에너지 절감 목표와 사업계획 수립·실천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세우고자 이 정례회의를 연다.

공단은 2009년부터 에너지 절감 실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도봉구청사, 도봉보건소, 도봉구민회관, 창동문화체육센터, 다락원체육센터 등 16개 사업장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한정광 상임이사는 회의를 주재하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 모든 시설이 정상 운영됨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이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사업목표 설정 △에너지 절감 사업 이원화(전 부서 공통사업, 부서별 특화사업) 추진 △건축물·기계설비·전기설비 등 항목별 에너지 절감 세분화 계획 수립 △전사적 에너지 절약 동참 캠페인 추진 △고객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감 사업 발굴 △2050탄소중립실천단 ‘감탄’과 협력 운영 모색 등을 강조했다.

공단 관계자는 “고객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사업 발굴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