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19회 임시회 개회
도봉구의회, 제319회 임시회 개회
  • 김응구
  • 승인 2022.07.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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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전반기 원구성 완료 후 첫 임시회
도봉구의회가 20일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6일까지 7일간 일정이다. 사진은 강신만 의장. / 도봉구의회 제공
도봉구의회가 20일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6일까지 7일간 일정이다. 사진은 강신만 의장. / 도봉구의회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20일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6일까지 7일간 일정이다.

제318회 임시회에서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모두 완료한 이후 열린 첫 임시회다.

첫날인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 이어 ▲제319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2년도 제1차 정례회의 집회일 결정의 건 ▲구정업무보고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안병건·이호석·정승구·손혜영 의원 등 4명은 5분 자유발언이 펼쳤다. 안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의 공정한 인사관리 방안 촉구’를, 이 의원은 ‘주민 편의성이 높아지는 복지정책’을, 정 의원은 ‘신임구청장의 인사권을 존중하라’를, 손 의원은 ‘민선8기 교육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동안 도봉의 변화, 성장, 미래를 위해 의회와 함께 이루고자 하는 구정의 목표’를 주제로 시정연설을 펼쳤다.

강신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도봉구의회는 언제나 구민이 중심되는 의정을 펼치는 것을 책무로 삼아, 이를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 의장은 또 “이번 임시회부터 제9대 의정활동이 본격적인 시작되는 만큼 주요사업의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살피고, 의회와 집행부 간 건설적인 소통으로 구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정책을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은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구정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 행정기획위원회의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간’ 현장방문이 예정돼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에선 각 상임위원회가 심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회기를 마친다.

상임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은 ▲도봉구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여성구정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도봉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도봉구 도로굴착복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국공립 한그루어린이집 재위탁 동의안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한구의회 의견청취안 등으로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1건이다. 이밖에 ▲2022회계연도(2/4분기)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도로과·교통행정과) ▲국별 구정업무보고의 건 등 보고의 건 8건을 포함해 총 16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