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정동 소재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1호점는 서울시 주관 ‘2022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2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맞춤형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홍보하고 자치구간 돌봄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운영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결과 총 126건의 운영사례가 접수됐으며 8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1호점의 우수사례는 ‘모여라! 동네 놀이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키움센터 전래놀이’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1~2회 키움센터 이용 아동들은 동네놀이터와 공원을 순회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전래놀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공모전에서 센터는 아이들에게 전래놀이와 동네 나들이를 매개로 협동심과 배려,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키움센터 운영 홍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서울시 공모전 운영 우수사례 수상작과 발굴 사례는 초등돌봄 종사자를 위한 학습자료 제작 및 시민 대상 홍보 콘텐츠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1호점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키움센터 확충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방과후에도 안심하고 뛰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걱정 없는 양천구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