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동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취하며 코로나 재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송파구 인구수는 67만명으로 27개 행정동이 있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행정수요가 몰려있다. 이에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불안감도 증대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7월25~29일까지 5일 간 관내 27개 동주민센터 청사 및 28개 자치회관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전문업체를 통해 초미립자 약제를 살포하고 친환경적인 청소도 병행했다. 특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과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이 없는 시간을 배제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최진우 자치행정팀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수시로 방역·소독을 진행해 안전한 송파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이번 달 중순부터 노인의료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670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