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성ㆍ주이삭 의원, 요양보호사 권익향상 총대
서호성ㆍ주이삭 의원, 요양보호사 권익향상 총대
  • 문명혜
  • 승인 2022.08.17 10:31
  • 댓글 0

‘요양보호사 권익보호 조례입법 모색’ 간담회…관련 조례 개정에 반영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우측 세 번째)과 주이삭 의원(좌측 네 번째)이 ‘요양보호사 권익보호 조례입법 모색’ 간담회를 가진 후 요양보호사 및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우측 세 번째)과 주이삭 의원(좌측 네 번째)이 ‘요양보호사 권익보호 조례입법 모색’ 간담회를 가진 후 요양보호사 및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더민주당, 홍제3동ㆍ홍은1동ㆍ홍은2동)과 주이삭 의원(국민의힘, 충현동ㆍ천연동ㆍ북아현동ㆍ신촌동)이 요양보호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총대를 맸다.

서호성 위원장과 주이삭 의원은 최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에서 요양보호사들과 ‘요양보호사 권익보호 조례입법 모색’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요양보호사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개정조례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엔 요양보호사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선 요양보호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부터 근무조건, 임금문제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 자리에서 서호성 위원장과 주이삭 의원은 요양보호사들의 처우와 현행 조례의 미비점에 대해 공감하며, <서대문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 방향과 요양보호사 인식 개선 필요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주이삭 의원은 “요양보호사들이 이용 할 수 있는 쉼터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먼저 요양보호사들이 정기적으로 회의 할 수 있는 소통 공간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호성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관련 조례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정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및 이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빠른 시일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