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상호문화 리더 양성과정 운영
구로구, 상호문화 리더 양성과정 운영
  • 정칠석
  • 승인 2022.08.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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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공무원 대상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문화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병행, 1기와 2기로 나눠 총 8주간 진행되며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구로구는 지난달 26일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기 교육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주 1회 총 4주 동안 실시된다. 수업 내용은 상호문화의 중요성과 필요성, 상호문화 리더의 역할과 자세, 상호문화 체험활동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18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필요서류를 갖춰 메일(2015071014@guro.go.kr)로 제출하거나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상호문화정책과에 방문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한다. 2기 교육은 공무원과 상호문화 관련 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내달 26일부터 10월21일까지 열린다.

주 1회 총 4주 과정이며 상호문화 리더십 역량 강화, 구로형 상호문화정책 발굴 및 발전 방안, 상호문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에 4분의 3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상호문화 민·관·학 정책네트워크인 ‘多가치多누리 거버넌스’와 각종 구청 행사, 동아리 활동 등에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상호문화도시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