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새만금 개발 시‧군협치 본격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새만금 개발 시‧군협치 본격화
  • 시정일보
  • 승인 2022.08.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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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과 새만금 권역의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등 새만금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협치하자는 신호탄을 쏘았다.

도지사는 22일 11시 도청에서 민선8기 첫 새만금 행정협의회를 주재하고, 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만금 사업의 신규 국책사업 발굴과 새만금 당면 현안에 대한 협조와 더불어, 새만금 개발 및 광역화의 이정표가 될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늘 논의된 특별지방자치단체는 3개 시군의 행정체계와 기본업무는 그대로 유지하되, 새만금권역과 관련한 공동사업을 지역간 연대를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특별지자체를 통해 새만금청, 행안부 등 국가사무를 위임받아 공동의 사무를 수행하게 되면, 전북이 주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이 마련되고, 지역 주도의 새만금 실천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