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소방안전본부, 호남권역 특수구조대 공동 훈련
광주시소방안전본부, 호남권역 특수구조대 공동 훈련
  • 시정일보
  • 승인 2022.08.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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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북, 제주 등 3개 시도 소방본부 참여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호남특수구조대, 전남·전북·제주 등 3개 시·도 소방본부와 공동으로 도시탐색구조(USAR) 특별훈련을 했다.(사진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호남특수구조대, 전남·전북·제주 등 3개 시·도 소방본부와 공동으로 도시탐색구조(USAR) 특별훈련을 했다.(사진 광주광역시)

 

[시정일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호남특수구조대, 전남·전북·제주 등 3개 시·도 소방본부와 공동으로 도시탐색구조(USAR) 특별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소방학교 종합훈련장에서 지진, 테러, 폭발 등 각종 특수사고로 인한 건물붕괴에 따른 인명탐색,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광주119특수구조단 주관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전남119특수대응단, 전북·제주 테러대응구조대 등 70여 명과 도시탐색트레일러 등 기동장비 11대, 탐색구조용 장비 등 20종의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붕괴사고 상황에서 △구조견과 장비를 활용한 인명탐색 △매몰현장 안정화·현장접근·구조기술 숙달 △공압지지대 활용 진입로 확보 △로프시스템 설치를 통한 요구조자 이동 등 다양한 전문 구조기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송민영 시 119특수구조단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형 복합 재난발생에 대비해 특수구조대원의 능력 향상과 각 특수구조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대형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