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청의 대응' 요청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상암동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단지 대표 및 주민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주민들은 마포구의회 청사 앞에서 의원들과 함께 마포구 신규자원회수시설 설립 반대 선언을 마치고 구청장과의 질의응답을 요청했고, 이에 박강수 구청장이 자리에 참석했다.
주민들은 박 구청장에게 “서울시의 일방적인 행정에 마포구민으로서 심히 걱정이 든다”며 “주민들은 서명운동 및 비상 대책 위원회를 준비해 설립 반대 행동에 나설 것”을 표시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겠으며, 전문가 및 관련 부서의 공무원들과 논의해 신속하게 TF 팀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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