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31일 오후 4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2022년 하반기 한 지붕 세대공감 협약식’에 참석했다.

한 지붕 세대공감 사업은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저렴한 월세를 구하는 대학생을 연결해주는 주거공유 사업이다. 임대기간은 6개월로, 월세는 공과금 포함 30만원이다. 또한 사업참여자에게는 매트리스, 수납장 등 비품과 도배, 장판, 샤워부스 등의 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해준다.

이날 행사는 2022년 하반기 신규 참여자 16명이 참석해, 1부는 국민의례, 구청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2부는 세대간 소통 강의, 임대차계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한 동행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통합을 이루고 청년과 노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