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1인가구지원센터, 1인가구에게 명절음식 제공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1인가구에게 명절음식 제공
  • 이승열
  • 승인 2022.09.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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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1인가구 160여명에게 밀키트 등 전달
1인가구에 밀키트를 전달하는 모습
1인가구에 밀키트를 전달하는 모습

 

[시정일보] 서초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혼자 추석 명절연휴를 보내야 하는 중장년 및 청년 1인가구 160명에게 추석맞이 소불고기전골 밀키트, 고등어구이, 유산균 음료 등을 8일까지 전달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안전, 돌봄,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지난 2019년에 지자체 최초로 만든 1인가구 지원 사회복지시설이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60% 이하인 서초구 거주 1인가구다. 지난달 16일부터 10일간 센터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구가 hy(옛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추진한다.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자택으로 밀키트를 직접 배달한다. 

센터는 명절 때마다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명절 음식을 제공해왔다. 지난 설에는 새해맞이 떡국 밀키트를 전달했고, 지난해 추석에도 소불고기 궁중떡볶이 밀키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집에 계신 1인가구들이 영양 가득한 명절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