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추석맞이 따뜻한 기탁 연이어
동대문구, 추석맞이 따뜻한 기탁 연이어
  • 양대규
  • 승인 2022.09.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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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도 쌀 기탁
동대문구가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로부터 해피나눔박스를 전달받았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추석을 앞두고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에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6일 오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에서 한가위 해피나눔박스 300상자(2025만 원 상당)를 전달한 데 이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 쌀 560포(15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에서 추석을 맞아 기탁한 해피나눔박스는 장류 2종, 탕류 2종, 유과, 산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석 전까지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작은사랑나눔본운동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해왔으며, 이번 해피나눔박스 300상자 기탁까지 환가액 1억 9628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동대문구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사랑의 쌀'을 전달받았다

또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월 설맞이 사랑의 쌀 500포를 전달한 데 이어 추석에도 10kg 백미 560포를 기탁했다. 전달받은 백미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부문과 공공기관의 매개체로써 동대문구 보듬누리사업, 동 희망복지위원회 사업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이래 매년 설과 추석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마음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보내주신 쌀과 나눔박스를 조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