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지역자활센터, 우수지역자활센터 선정
금천지역자활센터, 우수지역자활센터 선정
  • 양대규
  • 승인 2022.09.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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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매출창출, 적극적 신규사업 발굴 면에서 높은 평가 받아
14개 자활근로 사업단 운영해 저소득층 225명에게 일자리 제공
금천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 모습.
금천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 모습.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여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증감률, 수익금‧매출액 증가 폭, 내일키움통장 가입 및 유지율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금천지역자활센터는 안정적인 매출 창출과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센티브로 지급되는 운영비는 자활센터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할 방침이다.

금천지역자활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이 보건복지부와 금천구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은 사회복지기관이다.

현재 저소득 아동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락배달 사업’,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아이스팩과 커피박을 수집·운반하는 ‘재활용 사업’ 등 14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225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