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은 지난 6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등 3종의 공식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단이 ESG 경영 역량 향상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힘써온 결실이다.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ISO14001은 공단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관련 법규 준수 등 시스템 구축을, ISO45001은 공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자의 상해나 질병 등 안전보건 리스크를 제거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보호조치 활동을, ISO37001은 공단의 부패발생 방지를 위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수립·실행·유지 및 개선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한 결과로 각각 취득하게 됐다.
공단은 녹색문화 확대, 에너지 관리 생활화 등 환경 목표와 환경경영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관련 사고 예방 및 폐기물 최소화,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아이스팩·폐마스크 업사이클링 캠페인 등 여러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 ‘안전보건 사건·사고·상해 제로’를 목표로 전담 조직인 안전시설팀과 노·사 공동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고,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더 나은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부패 제로 청렴 선도기관’을 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청렴계약제 실시, 클린신고센터 구축, 청렴 예방교육, 행동강령 제정 등을 통해 부패방지 인식을 강화했다.
김상호 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검증받은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ESG 가치 실현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