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제320회 정례회 첫날인 9월 16일,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태용 의원, 부위원장에 이강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이태용 위원장과 이강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혜란 위원, 박상근 위원, 이호석 위원, 홍은정 위원, 황수빈 위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1회계연도 서울특별시 도봉구 결산 승인안 ▲2021회계연도 도봉구 예비비 지출 승인안 ▲ 2022년도 제1회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2021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총세입 1조6천1백만원, 총세출은 8366억6300만원이며, 잉여금은 총세입에서 총세출을 공제한 1643억98백만원이다.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은 오는 9월30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이태용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2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하며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하여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