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주민자치회 예산지원 및 활성화 논의
강북구의회, 주민자치회 예산지원 및 활성화 논의
  • 양대규
  • 승인 2022.09.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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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시청 오신환 정무부시장과 면담
강북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7일, 오신환 정무부시장(가운데)와 주민자치 활성화 면담을 가졌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국민의힘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 노윤상 의원, 정초립 의원, 윤성자 의원과 이현웅 강북구 주민자치회 회장 등은 9월7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신환 정무부시장을 만나 주민자치회 예산지원 및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간담회에는 이현웅(삼양동), 김진숙(송천동), 박용하(수유2동), 김종수(우이동), 이재혁(수유1동) 등 동별 주민자치회장단 5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활동 예산지원 △주민자치회원의 2년 임기의 조정 △주민자치위원 연수를 현행 先 연수 後 추첨이 아닌 先 추첨 後 연수로 개선 △동별 주민축제 예산 지원등을 건의했다.

유인애 부의장등 국민의 힘 소속 강북구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자치회 제도적 문제점을 조례 개정을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강북구청은 금년 강북구 관내 9개동 주민자치 지원예산으로 8억7600만원을 집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3개동 주민자치회 구성이 완료되어 11억8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내년 예산에는 13개동 주민자치회 별로 5천만원정도의 사업운영비가 지원되며 그중 1800만원은 주민자치회 간사 활동비로 금년 대비 600만원이 인상된 액수다.

강북마을 자치센터에 지원되는 예산은 4억6천만원으로 동별 지원관과 센터 인건비 및 사업비로 강북구는 2024년 7월 민간위탁 계약 종료 후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