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3일 의회를 방문한 영암군의회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의원일행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

영등포구와 영암군은 1995년 친선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2021년 11월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지역 특화사업 등 타 지역 자치구의회의 의정활동 비교시찰을 위해 영암군의회를 방문해 상호간 우호 네트워크를 다진바 있다.

영암군의회는 제239회 영등포구의회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본회의가 진행 중 방문해 회의를 방청하고 1차 본회의 산회 후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상견례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강찬원 의장님을 비롯한 영암군의회 의원님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좋은 추억과 함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제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앞으로 양 의회의 더욱 자유롭고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은 답사를 통해 "영등포구와 영암군이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이 27년이 되었다"며 "그간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금치 않을 수 없으며 오늘 영등포구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영암군과 영등포구가 활발한 교류가 다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오늘 만남을 통해 우리 두 지역의 돈독한 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의회차원에서도 지방의회 운영과 정책현안에 대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