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 5분발언 / 결산 책임성 높이는 헤드쿼서 부서 만들어야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 5분발언 / 결산 책임성 높이는 헤드쿼서 부서 만들어야
  • 정응호
  • 승인 2022.09.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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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집행부 결산 능력도 높일 것도 당부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 김진경 의원이 제306회 강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있다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 더민주)은 제306회 강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강남구 전체 결산을 책임질 수 있는 헤드쿼터 부서를 만들고 총괄선임자를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사업부서의 결산 능력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확충할 것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이번 정례회의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집행부의 사업 역량 수준과 공무원의 업무 집행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첫 단초”라며 결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산에 대한 집행부의 자세는 안일했으며 결산이라는 확정된 사안에 자료 대응이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에게 “결산은 정책의 평가를 의미하며 집행부 공무원들이 사업과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결산 과정에서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더 이상 결산 승인 과정처럼 집행부의 소극적인 모습을 보지 않길 바란다”며 “결산 과정의 개선방안을 찾아 의회에 보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