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찾아가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 실시
강북구, ‘찾아가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 실시
  • 양대규
  • 승인 2022.09.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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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고 있다

[시정일보] 강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찬녕, 고대안암병원 신경과)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의 일환으로 9월21일 시작해 11월 중순까지 관내 9개 기관에서 ‘찾아가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관내 주민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기관과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 조기검진 안내 우편을 발송했다. 사전 조기검진 안내 우편을 받지 않았더라도 올해 조기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대상자는 조기검진이 가능하다.

일정은 △9월 송중동주민센터(29~30일) △10월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5일), 번1동주민센터(12일),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26일), 삼양동주민센터(27~28일) △11월 수유3동주민센터(16일), 송천동주민센터(10~11일)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인지선별검사(CIST), 인지선별검사 후 인지저하로 나올 시 정밀검진(신경심리평가) 예약안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홍보물 배부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인식개선으로 향후 치매치료 및 관리에 참여해 인지기능 개선과 건강관리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가족지지모임, 치매지원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치매안심센터(02-991-98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