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산하 물빛수영센터가 생존수영 안전교육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대한생존수영협회(회장 한병서)와 최근 서울성북미디어마루 1층에서 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대한생존수영협회가 주관하는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 인증제’는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확인을 거치기 위해 △수영장 안전성 △응급처치 관련 물품 구비 및 비치 유무 △안전 위생ㆍ청결 상태 △생존 수영 지도사 배치 현황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향후 물빛수영센터는 생존수영 전문강사를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일반 회원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대한생존수영협회 한병서 회장은 “생존수영에 관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생존수영의 인식개선과 보급을 위해 물빛수영센터와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의 첫째는 관심이고, 두 번째는 실천이며, 그 결과가 행복”이라면서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 인증 취득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수상 사고 위험으로부터 개인의 생명을 지키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물빛수영센터가 생존수영 교육장으로서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