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성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ㆍ송파4)이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시 대규모 체육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총대를 맸다.

이성배 위원장은 ‘서울시립체육시설 주변지역 소음영향 조사’ 용역을 발주해 현재 진행 중임을 알리고, 향후 조례개정을 통해 체육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주민친화시설 이용요금 감면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배 위원장은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지역 시의원으로서 주민들이 경기장 소음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소음의 정도 및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보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에 의뢰해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역은 9월6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용역 자료를 바탕으로 조례를 개정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체육시설 이용요금감면 및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