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독서와 태교 결합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독서와 태교 결합 프로그램 운영
  • 양대규
  • 승인 2022.10.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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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임산부 위한 '행복한 기다림' 무료 개강
2022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태교교실 '행복한 기다림' 포스터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이 10월18일부터 25일까지 임산부를 위한 태교교실 ‘행복한 기다림’을 무료로 운영한다.

‘행복한 기다림’이란 독서교육을 결합한 태교활동 프로그램으로 태교와 관련된 독서활동과 출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는다.

‘행복한 기다림’은 총 2강으로 구성돼있으며, 10월18일과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정보화도서관 미디어창작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18일에는 김지연 그림책 작가와 함께 임산부를 위한 그림책 태교 · 좋은 책 고르는 방법 ·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25일에는 김수빈 육아전문가와 함께 자연분만을 최대한 배려하는 자연주의 출산법 · 아이의 성장발달에 좋은 베이비마사지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4d.or.kr/info) ⇒ 문화마당 ⇒ 프로그램 / 접수란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이며, 임산부인 도서관 회원 · 지역 주민과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1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961-2010)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 분들의 태교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도서관에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출산 이후에도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자주 들러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